예단·봉채비·이바지를 정할 때 먼저 합의할 기준

예단·봉채비·이바지는 용어부터 헷갈리기 쉽고 금액과 형식이 집안마다 달라, 당연히 주고받는 것으로 가정하지 말고 양가가 사전에 직접 확인해야 갈등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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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구분

예단비는 신부 측이 신랑 측 어른들께 예를 갖춰 전달하는 현금이고, 봉채비는 신랑 측이 그 예단비의 일부를 신부 측에 돌려보내는 금액이다. 꾸밈비는 신랑 측이 신부의 옷이나 화장품 등을 준비하라는 의미로 별도로 전달하는 금품을 가리킨다. 이바지는 신부 측이 신랑 부모님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하는 문화로, 최근에는 직접 만드는 대신 전문 업체의 이바지 세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금액과 형식

예단 관련 비용은 조사 시점과 지역, 집안 관행에 따라 차이가 크며, 최근 조사에서는 평균 예단 비용이 1,000만 원대로 나타난 자료도 있다. 다만 이는 평균치일 뿐 절대 기준이 아니므로, 금액을 정할 때는 시세보다 양가의 예산과 정서적 합의를 우선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봉채비 역시 되돌려주는 비율이나 방식이 집안마다 달라, 당연히 주고받는 절차로 가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 조율이 필요한 이유

예단·봉채비·이바지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감정이 가장 상하기 쉬운 항목으로 꼽힌다. 신랑신부가 먼저 결정해 통보하기보다, 각자 부모님의 의중을 확인한 뒤 상견례 전에 대략의 방향을 맞춰두는 편이 자리에서의 어색함을 줄인다. 함이나 예물 일정과 맞물려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함 준비에서 일정이 꼬이지 않게 보는 기준을 같이 확인해두면 전체 순서를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양가 성향 차이로 조율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결혼 전 양가 가족 관계 설정 및 갈등 예방 가이드를 먼저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출처

  1. 예단비, 봉채비의 의미와 차이. 그리고 전달 방법 · 접속일 2026. 8. 24.
  2. 꾸밈비 - 나무위키 · 접속일 2026. 8. 24.
  3. 결혼 예물 예단 어떻게 준비할까? 현실적인 예산 가이드 · 접속일 202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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